스포츠월드

검색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 세 남매 상대로 선전포고?

입력 : 2017-09-10 15:40:34 수정 : 2017-09-10 15:40:34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과 이태성·서은수·신현수 세 남매의 긴장감 넘치는 현장이 공개됐다.

KBS 2TV ‘황금빛 내 인생’ 제작진이 10일 공개한 사진 속 지안(신혜선)은 지태(이태성)-지수(서은수)-지호(신현수) 앞에서 눈물이 그렁그렁한 얼굴로 고개 숙이고 있다.

‘국가대표 흙수저’로서 온갖 멸시와 수모에도 당찬 매력과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던 지안이 이전과 달리 긴장감이 역력한 표정으로 세 남매와 눈도 마주치지 못해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불어 그런 지안을 당황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세 남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9일 방송된 ‘황금빛 내 인생’ 3회에서는 지안이 엄마 양미정(김혜옥 분)을 통해 25년만에 친부모이자 해성그룹 최재성(전노민 분)-노명희(나영희 분) 부부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져 안방극장을 숨죽이게 했다. 지안이 재성, 명희와의 첫 만남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그 이후 해성그룹에 입성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

이 같은 사연과 함께 얼음처럼 온 몸이 굳은 삼 남매의 눈빛과 지안의 흔들리는 눈빛이 대조를 이뤄 눈길을 끈다. 4남매를 둘러싸고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온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황금빛 내 인생’ 제작진은 “이번 4회를 통해 지안이 자신의 마음을 굳히게 된다. 그녀의 선전포고 이후 세상에 둘도 없는 돈독한 우애를 나눴던 4남매 사이에 대립과 갈등이 극대화될 예정이다. 이들의 관계 변화를 오늘 방송되는 ‘황금빛 내 인생’ 4회를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주말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KBS 2TV ‘황금빛 내 인생’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