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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여자’ 김구라부터 봉만대 감독까지, 이색 조합이 만들 신개념 예능

입력 : 2017-09-12 14:48:20 수정 : 2017-09-12 14: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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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종합편성채널 MBN에서 ‘사극 대본 리딩쇼’라는 새로운 포맷의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 사례로 볼 수 있는 MBN <사극 대본 리딩쇼-왕과 여자>(이하 <왕과 여자>)는 사극 대본 리딩을 통해 그 시대 속에 숨겨진 정치, 생활사는 물론 여성사까지 다양한 역사적인 배경을 알아보는 프로그램. 패널들은 각 시대의 배역에 맞는 분장을 하고 역사 속 인물로 분해 다양한 역사적 사실들을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여기에 역사 전문가들의 의견이 더해져 프로그램의 신뢰도를 뒷받침 한다.

MC 김구라를 필두로 예능 프로그램 첫 고정에 나선 정극 배우 박진희와 김병옥이 합류해 사극 대본 리딩을 통한 극의 몰입도를 배가 시킨다. 또한, 지상파의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전 연령대의 시청자에게 고루 사랑을 받는 그룹 코요태의 리더인 방송인 김종민과 이들을 전부 컨트롤해 멋진 사극 한 편을 만들어낼 영화감독 봉만대가 함께한다.

김구라, 박진희, 김병옥, 김종민, 봉만대 외에 성우 겸 DJ 정형석, 국악인 이윤아, 한국사 강사 강민성, 잡학박사 과학칼럼니스트 이독실이 출연한다.

MBN측은 “'사극 대본 리딩'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그 동안 역사를 어렵고 멀게만 생각했던 사람들이 쉽고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밝혔다.

MBN 신규 예능 <왕과 여자>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며, 오는 19일(화) 첫 방송된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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