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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퍼스, 약속 지켰다…‘킹스맨:골든 서클’ 배우들 내한 확정

입력 : 2017-09-12 14:54:48 수정 : 2017-09-12 15: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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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영화 ‘킹스맨 : 골든 서클’이 역대급 내한 이벤트로 한국 관객들을 찾는다.

킹스맨 에이전트 콜린 퍼스와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오는 20일 ‘킹스맨 : 골든 서클’ 홍보를 위한 내한을 확정했다. 지난 2015년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가 한국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은 이후 “속편이 나오면 반드시 한국에 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던 콜린 퍼스의 약속이 이뤄진 것이다.

특히 이번 내한은 콜린 퍼스와 마크 스트롱의 최초 내한이자, 항상 한국 관객들에게 애정을 표해온 할리우드 대세 액션 스타로 거듭난 태런 에저튼의 두 번째 방문이다. 또한 이번 ‘킹스맨 : 골든 서클’ 내한은 아시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진행되는 홍보 투어로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킹스맨 배우들의 약속을 지키기 위함을 모두 수용한 결과다.

‘킹스맨 : 골든 서클’은 영국 킹스맨에 이어 새로운 조직 스테이츠맨, 골든 서클의 합류와 함께 ‘킹스맨 유니버스’의 탄생을 알리며 올 가을 최고의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했다. 길거리 청년에서 완벽한 젠틀맨 스파이로 거듭난 에그시 역 태런 에저튼, 그의 멘토이자 전대미문의 컴백을 알린 해리 하트 역 콜린 퍼스, 그리고 에그시의 훈련 교관이자 킹스맨의 브레인 멀린 역의 마크 스트롱의 내한 소식에 또 한번의 ‘킹스맨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킹스맨 :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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