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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롯데 번즈 "와! 마니 마니!"

입력 : 2017-09-12 19:36:38 수정 : 2017-09-12 19: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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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마니 마니!” 
앤디 번즈 롯데 내야수(12일 잠실 LG전에 앞서 황재균을 취재하기 위해 몰린 미디어를 보더니 또박또박 한국말로)

“좀 아깝네, 잘되면 좋을 텐데.” 
양상문 LG 감독(12일 잠실 롯데전에 앞서 상위라운더 지명이 확실시되던 경북고 배지환이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택했다는 말을 듣자, 양 감독은 국내에서 성장 후 도전하는 게 더 낫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다.)

“한국시리즈인 줄 알았어요.” 
박헌도 롯데 외야수(12일 잠실 LG전에 앞서 인사차 야구장을 찾은 황재균을 취재하기 위해 몰린 미디어를 보곤 놀란 표정을 지으며)

“계속 그랬으면.”
 트레이 힐만 SK 감독(12일 인천 SK전에 앞서 취재진에 최근 상승세의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의 맹타 비결을 설명하다 자신의 솔직한 바람을 전하며)

“딱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김진욱을 안 데려온 것이다.” 
김진욱 kt 감독 (12일 고척 넥센전을 앞두고 전날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 대해 언급하던 중 농담조로. ‘최대어’ 강백호를 비롯해 지명한 대부분이 맘에 든다고. 참고로 투수 김진욱(유신고)은 10라운드(전체 94순위)로 한화에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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