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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 드디어 공개 얼굴 인식에 홈버튼은 실종

입력 : 2017-09-13 09:23:32 수정 : 2017-09-13 1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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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아이폰X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아이폰 10주년을 기념하는 폰이자 애플이 그동안 개발한 온갖 첨단 기술을 집약시킨 아이폰X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지문 인식 대신 얼굴 인식이 가능해졌다는 점과 홈버튼이 사라졌다는 점이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현지 시각으로 12일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위치한 애플 신사옥 내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아이폰X 공개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공개된 아이폰X에는 사용자의 얼굴을 3차원으로 스캔해 알아보는 기술과 기존 홈버튼 대신, 화면 맨 아래에서 위로 터치해서 올리면 기존 홈버튼 기능을 대체하는 기술이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 무선충전기능, OLED 디스플레이 등의 신기술도 공개됐다. 아이폰X는 대략 112만원의 가격에 64기가바이트 모델이 먼저 나오고 향후 256기가바이트 제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미국에서 오는 22일 판매가 시작되고 국내는 다음달부터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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