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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혁의 사랑' 최시원X강소라, '명불허전' 이을 최고의 호흡 예고

입력 : 2017-09-13 10:03:48 수정 : 2017-09-13 10: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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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변혁의 사랑’이 첫 대본 리딩부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명불허전’ 후속으로 오는 10월 14일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은 백수로 신분 하락한 생활력 제로의 재벌3세 변혁(최시원)과 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 백준(강소라), 그리고 금수저를 꿈꾸는 엘리트 권제훈(공명) 등 세 청춘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코믹 반란극이다.

지난 10일 상암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에는 최시원, 강소라, 공명을 비롯해 최강 라인업을 완성해 화제를 모은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송현욱 감독은 “기획의도부터 가슴 뭉클하게 만든 대본은 처음이다. ‘변혁의 사랑’은 희망을 잃지 않는 청춘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작품으로 위안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맑은 영혼을 가진 순정남 재벌3세 변혁을 맡은 최시원은 특유의 차진 코믹 연기로 매 순간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능청스러운 목소리와 잘생김을 벗어던진 디테일한 표정 연기까지 좌중을 압도하는 연기는 변혁 그 자체였다. 최시원과 강소라가 거침없이 주고받으며 터뜨리는 연기에 현장은 그야말로 초토화, 두 사람이 그려낼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했다.

최시원은 “전역 후 첫 복귀작이라 기분 좋은 부담감이 있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변혁의 사랑’을 통해 즐거운 웃음에 더해 좋은 메시지를 드리고 싶다. 제목처럼 세상을 변혁하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는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강소라는 “에너지와 느낌이 좋은 대본이었다. 이 좋은 기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변혁의 사랑’은 ‘또 오해영’의 송현욱 감독과 ‘욱씨남정기’ 주현 작가가 의기투합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하는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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