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0·LA 다저스)과 배지현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30)가 내년 결혼을 전제로 뜨겁게 열애 중이다. 무려 2년간의 열애다. 이는 야구계 관계자들 사이에선 공공연한 비밀. 배지현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류현진 선수의 시즌 경기가 끝나는 시점 이후 결혼하는 것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야구'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년간 야구현장을 누빈 배지현 아나운서는 야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게 됐고, 류현진이 각종 부상으로 슬럼프에 빠졌을 때 곁에서 큰 힘이 되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덕분에 류현진은 결혼까지 결심했고, 그렇게 두 사람의 사랑은 시즌을 마친 뒤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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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월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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