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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고생' 박준형, "인종차별까지 느꼈다… '정법'보다 힘들어"

입력 : 2017-09-13 15:24:07 수정 : 2017-09-13 15: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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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가수 박준형이 ‘사서고생’ 촬영 소회를 밝혔다.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예능 ‘사서고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엔 김학준 PD와 박준형, 정기고, 소유, 걸스데이 소진, 뉴이스트 최민기가 참석했다.

박준형은 “내가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원조다. 2000년 ‘육아일기’를 찍었다. 당시 우리나라의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이었다. ‘정글의 법칙’에서는 지렁이도 먹어보고 화장실도 일주일이나 참아봤지만 ‘사서고생’이 제일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글의 법칙’은 그냥 살아남으면 되겠지라고 생가했지만 ‘사서고생’은 시멘트 정글”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시선이 있기 때문에 살아남으면서도 조심해야 한다. 낯선 곳에서 인종차별도 오랜만에 느껴봤다”고 했다.

‘사서고생’은 연예인들이 해외 현지에서 직 한국에서 가져온 물건을 팔며 여행을 하는 신개념 예능. 벨기에에서 펼쳐지는 스타들의 다양한 자금 마련법과 여행지를 즐겁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에서 14일 오전 10시에 선공개되는 것을 시작으로 JTBC2에서는 같은 날 오후 9시 30분, JTBC에서는 22일 오후 12시 20분에 방송된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김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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