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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9-13 16:09:07, 수정 2017-09-13 16:34:51

[★비하인드] "혼자 있어 외롭다… 함께하자" 류현진, 배지현에 청혼한 배경

  •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미국에 혼자 있어 많이 외롭다. 함께 있으면 좋겠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아나운서 배지현에게 청혼했다. 내년 류현진 선수의 시즌 경기가 끝나는 시점 이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스포츠월드는 지난 2016년 류현진과 배지현의 측근에게서 교제 사실을 접하고 진지하게 교제 중임을 확인했다. 하지만 기사화 하진 않았다. 류현진에 대한 배려다.

    류현진은 유난히 많은 구설수에 시달린 스포츠 스타. 2006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한 그는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 LA다저스와 6년간 36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부터는 700만 달러(한화 약 78억 7500만 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세계를 무대로 뛸만한 투구력은 그에게 부와 명예를 안겨줬지만 그만큼 수 많은 눈이 류현진의 일거수 일투족을 지켜본다. 사생활 역시 마찬가지다.

    류현진은 과거 배우 홍수아와 열애설이 불거진 경험이 있다. 야구팬들 사이에서 솔솔 피어난 이들의 열애설은 언론 보도에 이르렀다. 당시 류현진과 홍수아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더불어 홍수아는 “친한 누나 동생 사이다. 김석류와 김태균 선수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게 됐을 때 연습을 하며 함께 찍은 사진 때문에 오해를 받은 것”이라 해명했다.

    아니 뗀 굴뚝에 연기가 난 경우도 있다. 이번엔 배우 박한별이다. 박한별이 가수 세븐과 11년 열애를 마치고 류현진 선수와 만나고 있다는 것이 골자인데 이 역시 사실이 아니었다. 현재는 결별했지만 당시 박한별과 세븐은 연인 관계였던 것. 류현진 측은 “만난 적도 없다”며 열애설에 펄쩍 뛰었다.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류현진의 마음엔 상처를 남긴 사건이다.

    “사인을 거부하고 도망가기 일쑤”라며 팬들에게 돌을 맞기도 했다. 이래저래 다사다난한 시기를 보냈다.

    이 때쯤 들려온 배지현과의 열애 제보. 스포츠월드는 두 사람이 결혼이 기정사실화 되기 전까지 보도를 접기로 했다. 이미 두 번의 열애설로 고생한 류현진이 세 번째 열애설이 날 경우 경기와 재활 치료에 집중하지 못할 것이란 판단이었다.

    그러는 사이 1987년생 동갑내기인 류현진과 배지현은 지난 2년 간 비밀연애를 이어왔다. 지인의 소개로 연인의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미국과 한국, 장거리 연애로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키웠다.

    그리고 2017년 류현진은 “미국에 혼자 있어 외롭다. 함께 있으면 좋겠다”는 말로 배지현에 청혼했다. 아직 상견례 전이지만 양가에서도 두 사람의 만남을 환영하고 있다는 후문.

    류현진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배지현의 변함없는 사랑 덕분이라고. 류현진이 어깨 수술과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 치료에 힘쓰는 동안, 배 아나운서는 류현진의 멘탈이 흔들리지 않도록 곁에서 조언과 관심을 아끼지 않았다.

    두 사람의 측근은 스포츠월드와의 전화통화에서 “2015년부터 두 사람이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스포츠 아나운서를 비롯한 방송국 사람들, 야구계 인사들도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류현진이 몇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적이 있기에 연애를 조심스러워한다. 그의 성향을 아는 사람들은 관계자가 아닌 사람들이 물어오면 ‘솔로다’라고 대답해줬다. 쉬쉬하던 비밀이 알려졌다. 측근들 입장에선 이제 거짓말을 안 해도 되니 속이 시원하다”며 재치있는 답을 내놨다.

    이제 류현진, 배지현 커플은 한화 김태균과 김석류 전 아나운서, 메이저리거 박병호(미네소타)와 이지윤 전 아나운서에 이어 야구선수-아나운서 부부의 뒤를 잇게 됐다. 배지현은 류현진과 결혼식을 올리면 내조를 위해 아나운서 일을 정리하고 미국으로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류현진은 LA다저스 선발투수로 5년째 활약하고 있으며, 현재 33승을 기록 중이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SBS스포츠를 거쳐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약했으며, 현재 다양한 분야의 방송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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