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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9-14 07:58:00, 수정 2017-09-14 07:58:00

<단독>홍경민, 故김광석 역으로 뮤지컬 캐스팅 "정서적으로 영향 받았다"


  •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가수 홍경민이 대선배 故 김광석의 노래를 부른다.

    홍경민은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의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출연이기에 더 높은 싱크로율과 캐릭터 해석을 기대케 한다.

    ‘그 여름, 동물원’은 1988년 故 김광석과 그룹 동물원 멤버들의 첫 만남부터 국내 최고 뮤지션으로 거듭나는 실제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작품. 그 친구, 창기, 기영, 준열, 경찬 다섯 명의 친구들이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뭉쳐 동물원이라는 그룹을 결성한 후 사랑받는 인기 그룹으로 떠오를 때까지 이야기를 그렸다. 여기에 김광석의 안타까운 죽음, 음악 뒤에 가려져 있던 이들의 고뇌 등이 다뤄진다.

    홍경민은 극 중 그 친구 역을 맡았다.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은 김광석의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배역의 이름을 그 친구로 설정했다.

    홍경민은 평소 “통기타를 배울 때 가장 먼저 접했던 음악이 김광석 선배님의 곡”이라며 자신의 정서적인 부분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며 애정과 존경의 마음을 표현한 바 있다.

    ‘사랑했지만’ ‘널 사랑하겠어’ ‘서른즈음에’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혜화동’ 등 주옥 같은 20여 곡의 명곡이 홍경민 외 배우들의 음성으로 120분 간 쏟아진다.

    작품은 김광석과 동물원의 노래들을 100% 라이브로 들려준다. 그 덕에 김광석과 동물원을 추억하는 팬들과 80년대 문화를 추억하는 이들의 향수를 돋운다는 호평을 받아왔다.

    창기 역에는 홍경민과 절친한 남성듀오 유리상자의 이세준이 캐스팅 돼 호흡을 맞춘다.

    오는 11월 7일부터 2018년 1월 7일, 총 83회로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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