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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트와이스 신드롬, 다시 한번 일본 강타한다

입력 : 2017-09-15 10:24:38 수정 : 2017-09-15 1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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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다시 한번 열도 정복에 나선다. 10월 18일 첫 일본 싱글음반을 발표, '트와이스 신드롬'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10월 18일 일본에서 첫 오리지널 신곡 ‘One More Time’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트와이스는 야후재팬 화제 검색어 2위에 오르는 등 일본 내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트와이스는 올해 초부터 대표 히트곡 ‘TT’의 포인트 안무인 ‘TT 포즈’가 젊은 세대는 물론 현지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며 주목받았다. 이에 힘입어 지난 6월 베스트앨범 ‘#TWICE’를 발표하고 일본 음악시장에 본격 진출한 트와이스는 데뷔 쇼케이스로는 이례적으로 아레나 공연장인 도쿄체육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총 1만5000여팬들을 불러모으며 인기몰이를 입증했다.

특히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2위로 진입한 트와이스는 공개 닷새만에 1위에 오른 뒤 사흘연속 정상을 고수했다. 또 오리콘 6월 월간 앨범차트에서도 13만594장의 판매고로 일본 대표 기획사 쟈니스의 인기그룹 칸쟈니 에이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트와이스는 데뷔 앨범으로는 이례적으로 27만장의 판매고를 돌파,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음반으로 인정을 받았다. 특히 국내 아티스트로는 올해 유일하게 앨범 부문에서 플래티넘에 등극해 최고 걸그룹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처럼 일본 데뷔와 함께 뜨거운 인기몰이를 한 트와이스가 10월 18일 일본 첫 오리지널 싱글 ‘One More Time’로 올 가을 다시 한번 '아시아 넘버원' 걸그룹으로서의 위상을 증명할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트와이스의 일본 첫 오리지널 싱글 ‘One More Time’은 제목처럼 다시 한번 사랑하는 이에게 다가가는 여자의 마음을 담은 곡으로, 트와이스는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담아냈다. 곡 분위기와 어우러진 앨범 커버 이미지는 멤버들의 싱그럽고 러블리한 모습부터 올블랙 할로윈 파티룩을 소화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내 국내외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개별 프로필 이미지는 9인 9색의 빛나는 매력을 담아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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