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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구라, ‘맨인블랙박스’ 하차…정보X감동 고마워요

입력 : 2017-09-17 21:43:05 수정 : 2017-09-17 22: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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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SBS ‘맨 인 블랙박스’에서 하차했다.

방송 관계자는 “현재 SBS ‘8 뉴스’와 ‘미운 우리 새끼’ 사이에 ‘맨 인 블랙박스’가 방송 중이다. 때문에 불가피하게 편성 시간이 20여 분으로 줄어들었다”며 “VCR을 보고 SBS 최기환 아나운서가 사고 상황을 내레이션으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VCR과 스튜디오 토크, 모두 들어갈 수는 없겠더라”라고 전했다.

SBS ‘맨 인 블랙박스’는 기존 ‘모닝와이드’ 속 코너로 방송된 ‘블랙박스로 본 세상’의 단독 편성 버전이다. 지난해 8월 2일 파일럿으로 시작해 그 달 23일 정규 편성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100% 제보 영상으로 사연이 구성되기 때문에 시청자로 하여금 ‘함께 만드는 방송’의 재미를 느끼게 한다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강점이다.

김구라는 직접 터득한 도로 위의 경험을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내 ‘맨 인 블랙박스’가 정규 편성 되는데 힘을 실었다. 

특히 ‘연예계의 인간 백과사전’이라고 불릴 만큼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는 김구라가 도로 위의 ‘안전’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공익과 예능을 넘나드는 노련한 진행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덕분에 ‘맨 인 블랙박스’는 재미와 정보, 감동까지 모두 잡은 프로그램으로 폭넓은 시청층의 지지를 받아왔다.
 
시청자들은 “김구라, 최기환 아나운서 꿀조합”(jim***) “유익한 프로그램 고맙습니다. 애청자로서 항상 응원합니다”(dkw****) “제일 좋은 건 운전습관이 바뀐더라. 안전운전으로. 좋은 프로인듯”(gnjs****) 등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한편 ‘맨 인 블랙박스’는 블랙박스 속 ‘길에서 마주친 세상’을 주제로 일상적이지만 특별한 사연들을 소개하고 그 속에 숨어있는 히든 스토리를 전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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