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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지혜, 18일 제주도서 백년가약

입력 : 2017-09-18 10:26:46 수정 : 2017-09-18 10: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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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가수 이지혜가 화촉을 올린다.

이지혜는 18일 제주도에서 양가 친척과 지인 및 친구 등을 초청해 3살 연상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올초 지인의 소개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지혜는 지난 7월 자신의 SNS에 결혼 소식을 공개하며 “낙엽이 시작될 때쯤 시집을 가려고 합니다. 잘 준비하고 잘 결혼해서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며 결혼 일정을 공개한 바 있다.

이지혜는 지난 1998년 혼성그룹 샵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2년 샵 해체 이후 솔로 활동 및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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