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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방탄소년단 뷔 “한국의 멋진 가수 되고파”

입력 : 2017-09-18 15:19:45 수정 : 2017-09-18 15: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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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한국의 멋진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 발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랩몬스터, 슈가, 제이홉, 진, 지민, 뷔, 정국이 참석했으며 많은 기자들이 참석해 ‘글로벌 대세’ 방탄소년단에 대한 관심을 증명했다.

이날 멤버 뷔는 “여러가지 소화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 평소 재즈풍 알앤비 소울보컬을 좋아한다. 방탄소년단 안에서는 세게 지르거나 감성적으로 낮은 보컬을 부각해야 할 때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재즈풍의 소울보컬을 가진 알앤비 가수가 되고싶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의 멋진 가수가 되고 싶다”고 깔끔한 마무리를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워너원의 멤버 박지훈이 롤모델로 뷔를 언급한 것에 대해 “박지훈씨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이번 앨범에는 히든트랙 2곡을 포함 총 11곡의 신곡과 스킷이 수록되어 있으며, EDM, 디스코 기반의 신스 펑크 등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

타이틀곡 ‘DNA’는 해외 최신 음악 트렌드인 EDM 팝 장르에 속하며 드랍 파트를 과감하게 사용하는 등 K팝에서는 보기 드문 음악적 구조를 가진 곡으로 청춘의 풋풋하고 패기 넘치는 사랑의 마음을 표현한 가사와 함께 일렉트로 팝을 기반으로 중독적인 휘파람 소리와 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를 담았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LOVE YOURSELF 승 ‘Her’는 오늘(18일) 오후 6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되며, 오후 8시부터 네이버 V앱에서 컴백스페셜 ‘방탄늬우스’를 진행하며, 오는 21일 전 세계 동시 생중계되는 엠넷 'COMEBACK SHOW - BTS DNA'에서 새 앨범의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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