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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방탄소년단 “기다려준 팬들 위해 열심히 활동할 것”

입력 : 2017-09-18 16:04:34 수정 : 2017-09-18 16: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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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로 돌아온 ‘글로벌 대세’ 방탄소년단이 이번 앨범 활동 포부를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 발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랩몬스터, 슈가, 제이홉, 진, 지민, 뷔, 정국이 참석했으며 많은 기자들이 참석해 방탄소년단에 대한 관심을 증명했다.

방탄소년단의 컴백은 지난 2월 발매한 ‘윙스(WINGS) 외전: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이후 7개월 만이다. 멤버들은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연신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먼저 제이홉은 “앨범을 발표할 때 마다 설레는 마음 있다. 팬분들 만날 생각에 떨리기도 한다. 항상 지켜봐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며 팬들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지민은 “2월에 짧게 활동한 이후 오랜만에 컴백이다. 오래 기다려주신만큼 열심히 즐기며 활동하겠다”, 정국은 “10월 초까지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다. 개인적으로도 열심히 곡 작업하겠다”, 진은 “팬분들이 더 즐거울 수 있도록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 슈가는 “방탄소년단의 궁극적인 목표는 좋은 음악과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는 것이다. 목표에 충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뷔는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명)분들이 정말 많이 기다려주셨다. 몇 시간 후면 앨범이 공개되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랩몬스터는 “방탄소년단의 2장이 시작되는 역사적인 날이자 역사적인 날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하며 기자간담회를 마무리했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 는 사랑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방탄소년단의 스타일로 해석한 앨범이다.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에서 방탄소년단이 전달하고자 하는 ‘사랑’은 성장하는 소년의 개인적 경험이기도 하지만 방탄소년단이 현재의 우리 사회에 보내는 화해와 통합의 메시지기도 하다. 그리고 그 첫 시작인 미니앨범 承 ‘Her’에서는 첫사랑에 빠진 소년들의 모습을 청량하고 유쾌하게 담아냄으로써 ‘사랑’이라는 주제를 청춘물의 틀 안에서 풀어낸다.

이번 앨범에는 히든트랙 2곡을 포함 총 11곡의 신곡과 스킷이 수록되어 있으며, EDM, 디스코 기반의 신스 펑크 등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방탄소년단의 폭넓어진 음악 세계와 완성도를 예고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LOVE YOURSELF 승 ‘Her’는 오늘(18일) 오후 6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되며, 오후 8시부터 네이버 V앱에서 컴백스페셜 ‘방탄늬우스’를 진행하며, 오는 21일 전 세계 동시 생중계되는 엠넷 ‘COMEBACK SHOW - BTS DNA’에서 새 앨범의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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