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현대차, 중국 충칭시장 가동과 함께 신차 '올 뉴 루이나' 출시

입력 : 2017-09-19 13:24:08 수정 : 2017-09-19 13:24:06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에서 신차를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공략에 나섰다.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가 19일 중국에서 ‘올 뉴 루이나’ 신차 발표회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중문명으로 ‘췐신 루이나’인 이 차량은 최근 가동을 시작한 베이징현대 충칭공장의 첫 양산 모델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신차발표회 행사는 주요 매체, 딜러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 뉴 루이나’의 타겟 시장을 고려해 중국 베이징, 스자좡, 시안, 지난, 정저우, 창샤, 허페이 등 7개 도시에서 동시 진행됐다.

2010년 중국시장에 첫 선을 보인 ‘루이나(瑞纳)’는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지난 달까지 누적 판매 116만대를 기록했다. 베이징현대의 고속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모델이다.

‘올 뉴 루이나’는 중국 내 3~5급 도시의 20대 중∙후반 스마트 소비자를 목표로 개발된 C1 세그먼트(소형) 세단이다. 지난 6월초 개최된 충칭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 당시 중국 주요 매체 및 딜러들의 호평을 받으며 큰 기대감을 모았다.

천꾸이샹 베이징현대 상임부총경리는 “올 뉴루이나는 베이징현대 현지화 전략 2.0 도입의 시작 모델로 스마트화, 커넥티트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중국 전용모델로서 젊은 고객에게 스마트한 뉴 라이프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tongil77@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