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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복수자들', 최강 응징극 펼쳐질까

입력 : 2017-09-20 10:07:07 수정 : 2017-09-20 1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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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부암동 복수자들’의 색깔이 드러났다.

tvN 새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은 재벌가의 딸, 재래시장 생선장수, 그리고 대학교수의 부인까지 살면서 전혀 부딪힐 일 없는 이들이 계층을 넘어 복수를 펼치는 응징극.

최근 공개된 영상에는 재벌가의 딸 김정혜가 “내 마지막 자존심은 건들지 말았어야지”라며 우아하게 복수를 결심했다. 또한 “저랑 같이 복수하실래요?”라며 ‘복자 클럽’을 결성한 정혜가 “전 돈만 있지, 할 줄 아는 게 없거든요”라고 말했다.

재래시장의 생선장수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홍도희는 “내 새끼는 건들지 말았어야지”라며 복수에 동참했다. “금쪽같은 내 새끼”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도희는 “저도 같이 복수할게요. 그런데 어떻게 복수하지? 묻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영상에는 김정혜 이미숙 홍도희 그리고 이수겸(이준영)이 다함께 건배하며 ‘복자 클럽’의 결성을 축하하는 즉흥연기 및 각자의 캐릭터로 완벽한 변신을 꾀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은 “시작부터 시종일관 유쾌한 촬영현장이 지속되고 있다. 즉흥연기로도 엿보이는 배우들의 유쾌한 케미가 좋은 작품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부암동 복수자들’은 섬세한 감성으로 아름다운 영상을 그리는 ‘파스타’ ‘미스코리아’ ‘구여친클럽’의 권석장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김이지 작가와 황다은 작가가 집필한다. tvN ‘크리미널 마인드’ 후속으로 10월 11일 수요일 밤 10시50분 첫 방송된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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