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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은지원 "타이틀 곡 '특별해'… 듣는 모든 이들이 특별하다는 의미"

입력 : 2017-09-21 15:29:59 수정 : 2017-09-21 15: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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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젝스키스 멤버들이 새 앨범 ‘ANOTHER LIGHT(어나더 라이트)’ 더블 타이틀 곡에 대해 소개했다.

21일 오후 청담동 엠큐브에서 정규 5집 ‘어나더 라이트’ 발매 기념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젝스키스 멤버 이재진, 김재덕, 강성훈, 장수원, 은지원이 참석했다.

먼저 은지원은 더블 타이틀 곡 ‘특별해’와 ‘웃어줘’에 대해 설명했다.

“‘특별해’는 경쾌한 리듬의 레게와 힙합이 가미된 곡이다. 제목이 주는 느낌 그대로 듣는 모든 이들이 특별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비록 가사에는 ‘우린 좀 특별해’라고 말해 오그라들수도 있지만 우리가 아니라, 듣는 모든 사람들이 ‘특별하다’는 의미를 담은 밝은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웃어줘’는 제목과는 반대로 슬픈 감성을 자극하는 젝스키스만의 발라드 곡이다”고 밝혔다.

더블 타이틀을 선정하게 된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강성훈은 “앨범 준비과정에서 양현석 회장님께서 ‘믿고 따라오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그래서 두 곡을 타이틀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은지원은 “개인적으로는 모든 곡들이 마음에 들었다. 특히 ‘웃어줘’라는 곡에 멤버들 개개인의 감정을 잘 담았다고 생각했지만 발라드 곡이다 보니 선정의 고민이 있었다. 팬들이나 대중분들을 위해 퍼포먼스가 가미된 곡을 선정해야 할 것 같았다”며 더블 타이틀의 이유를 밝혔다.

젝스키스의 5집 정규앨범 ‘어나더 라이트’엔 새로운 빛을 내겠다는 젝스키스의 각오가 담겼다. 발라드부터 디스코, 팝, 힙합 등 다채로운 장르의 9곡을 수록해 팀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이번 앨범은 젝스키스의 성장을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실력파 프로듀싱팀의 지원 사격도 눈길을 끈다. 리더 은지원이 직접 작사에 나서는가 하면, 위너 송민호와 이승훈, 에픽하이 타블로, 퓨처 바운스 등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식구들이 대거 참여해 기대를 높인다.

한편 18년 만에 발표되는 젝스키스의 정규앨범은 21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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