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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작사 도전 '바람이 불면', 합동 작업의 결과물"

입력 : 2017-09-21 18:41:48 수정 : 2017-09-21 18: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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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작사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8일 윤아는 SM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STATION)’ 시즌2 23번째 곡 ‘바람이 불면’을 발표했다. 이 곡은 윤아의 데뷔 첫 작사 도전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3월 ‘스테이션’ 시즌1을 통해 첫 번째 솔로곡 ‘덕수궁 돌담길의 봄’을 통해 달콤한 봄의 연애를 담아낸 그는 ‘바람이 불면’을 통해 이별의 성숙함을 표현했다.

최근 진행된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윤아는 작사에 도전한 ‘바람이 불면’의 작업 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작곡가와 머리를 맞대고 합동작업한 결과물이다. 작사의 경험이 없었는데, 함께 해보자는 제안에 응하게 됐다. 기본적인 틀이 있어서 의견을 조율하며 함께 쓴 곡이다. 앞서 ‘덕수궁 돌담길의 봄’을 작업하면서 SM ‘스테이션’에 한 번 더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드라마 촬영을 끝나고 준비해 계절에 맞게 나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곡가의 목표가 있었다면 저는 마음을 보탰다. ‘윤아가 이런 음색이었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 확실히 팀 곡과 솔로 곡의 차이가 있는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추후에도 음원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드릴 계획”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윤아는 지난 19일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여주인공 은산 역을 맡아 다채로운 감정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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