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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중거리슛' 제주 윤빛가람,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 MVP 선정

입력 : 2017-09-22 13:23:32 수정 : 2017-09-22 13: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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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윤빛가람(제주)이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윤빛가람은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5분 감각적인 컨트롤에 이은 중거리포를 터트리며 팀의 3-2 승리의 주역이 됐다. 제주는 윤빛가람의 골에 힘입어 난적 수원을 상대로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제주는 어느덧 선두 전북과의 승점 격차를 3점으로 좁히며 시즌 막판 숨 막히는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의 라운드 MVP선정은 K리그와 스포츠투아이가 공동으로 개발한 “투아이 지수(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하여 산출한 지수)”와 연맹 경기평가회의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한편, 30라운드 베스트 11은 공격수 윤승원(서울), 마그노(제주), 심동운(포항), 미드필더 홍철, 김호남(이상 상주), 윤빛가람(제주), 룰리냐(포항), 수비수 오반석, 알렉스(이상 제주), 리차드(울산), 골키퍼 양한빈(서울)이 뽑혔다. 베스트 팀은 포항, 베스트 매치는 포항-강원전이 선정됐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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