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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티켓을 향해' 럭비, 23~24일 아시아 세븐스 출격

입력 : 2017-09-22 13:24:04 수정 : 2017-09-22 13: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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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한국 럭비 7인제 대표팀이 아시아 세븐스 시리즈에 출격한다.

남녀 럭비 대표팀은 23~24일 인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열리는 ‘2017 아시아 럭비 세븐스 시리즈’ 2차 대회에 출전한다.

아시아에서 열리는 7인제 대회 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첫 국내 개최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다. 총 3차 대회(홍콩, 대한민국, 스리랑카)로 진행한다. 이번 아시아 세븐스 시리즈 결과에 따라 상위 랭킹 2위까지 내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럭비 월드컵 출전 가격을 부여한다.

지난 1차 대회(홍콩)에서 최종 3위를 기록한 남자 대표팀은 안방에서 개최되는 7인제 국제대회인 만큼 홈 관중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는 각오다. 23일 오전 10시 22분 말레이시와의 시합을 시작으로 필리핀, 홍콩을 차례로 맞붙는다.

여자 대표팀 또한 이번 대회를 앞두고 중국 전지훈련을 다녀오는 등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출격 채비를 갖췄다. 우승 후보 중 하나인 홍콩과 첫 경기를 펼칠 예정이며 이어 중국, 스리랑카와 맞붙는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대한럭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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