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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재 결승골’ 울산, 전남 꺾고 2연승

입력 : 2017-09-23 21:23:23 수정 : 2017-09-23 21: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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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울산 현대는 23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치른 2017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이명재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2연승과 함께 승점 57을 만들었다. 2위 제주와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린 3위다.

무득점 팽팽한 흐름에서 후반전을 맞이했고 승리의 여신은 울산의 손을 들어줬다. 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이명재가 빠른 왼발 슈팅으로 전남의 골망을 갈랐다.

인천에서는 1-1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인천은 안방에서 수원 삼성을 만나 한골씩 주고받으며 경기를 마쳤다. 그래도 극적인 무승부였다. 승점 32가 된 인천은 대구FC와 상주 상무(이상 승점 31)을 제치고 9위로 올라섰고 수원은 4위를 유지했다.

후반전 한골씩 나눠가졌다. 후반 34분 산토스의 패스가 하창래의 손에 맞았고 페널티킥을 얻은 수원은 염기훈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패색이 짙던 인천은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 한석종의 킥을 신화용이 막아냈지만 흘러나온 볼을 하창래가 다시 오른발로 슈팅,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었다.

수원 염기훈은 K리그 통산 60골 60도움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또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도 제주와 상주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제주는 11경기 무승으로 승점 58로 2위를 지켰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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