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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K팝 황제' 동방신기의 심장이 다시 뛴다

입력 : 2017-09-25 09:40:53 수정 : 2017-09-25 10: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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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K팝 황제’ 동방신기의 심장이 다시 뛴다.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의 솔로곡 발표를 시작으로 컴백 라이브, 돔 투어까지 2017년 하반기를 뜨겁게 달군다.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SM의 음원 플랫폼 ‘스테이션(STATION)’ 시즌2를 통해 각각 솔로곡을 발표한다. 유노윤호는 25일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드롭(DROP)’을 공개했으며, 최강창민은 28일 감미로운 보컬이 인상적인 ‘여정(In A Different Life)’을 공개한다.

유노윤호의 솔로곡 ‘드롭’은 강렬한 퍼포먼스를 만끽할 수 있는 SMP(SM Music Performance) 곡이다. SM 대표 프로듀서 유영진이 프로듀싱, 그릇된 정의와 왜곡된 진실 속에 살고 있는 이들에게 던지는 일침과 암흑의 시대에서 벗어나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가자는 염원을 가사에 담아 눈길을 끈다. 최강창민의 솔로곡 ‘여정’은 따뜻한 분위기의 어쿠스틱 팝 곡이다. 직접 작사를 맡아 사랑하는 이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과 앞으로 함께 할 밝은 날들을 약속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군 제대 이후 곧바로 활동에 돌입하는 동방신기는 솔로곡 공개를 통해 건재함을 과시함과 동시에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선사할 예정. 이번 곡들은 동방신기의 음악인생 제2막을 알리는 전환점이란 점에서 더욱 의미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이후 동방신기는 오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TVXQ! 스페셜 컴백 라이브-유어 프레젠트(Special Comeback Live-YouR PresenT-)’를 열고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가진다. 팬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토크는 물론 동방신기 히트곡 무대, 유노윤호의 ‘드롭’과 최강창민의 ‘여정’의 첫 무대를 공개한다. 더불어 동방신기는 11월 11일 삿포로 돔 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나고야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총 14회에 걸쳐 65만 관객 규모의 일본 5대 돔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동방신기는 ‘K팝 황제’로서의 위상과 여전한 아우라를 대내외에 떨칠 예정이다.

다시 활동을 시작하는 동방신기의 각오도 남다르다. 앞서 최강창민은 컴백 기자회견을 통해 “30대가 된 이후 행동, 발언, 무대 하나하나에 책임감과 소중함을 느낀다. 30대 그룹이 된 만큼 더 책임감을 느끼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또 유노윤호는 “시대가 많이 바뀌고 문화가 빨리 바뀐다고 해도 무대를 통해 감동받는 것은 똑같다고 생각한다. 대중에게 감동을 주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면서 “남녀노소 불문하고 가족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동방신기가 되고 싶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혀 동방신기가 펼쳐나갈 음악 행보에 기대케 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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