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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총재 찾는 KBL, 회원사 구단주 중 추대 예정

입력 : 2017-09-29 18:35:46 수정 : 2017-09-29 18: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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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도현 기자] 한국농구연맹(KBL)이 새로운 총재를 선임할 예정이다.

KBL은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열린 제23기 정기총회 및 제2차 이사회에서 새 총재 선임에 대한 안건을 다뤘다. KBL은 현재 회원사 구단주 중 한 명을 총재로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한 구단주에게 총재직을 제안한 상태다.

해당 구단주가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즉시 차기 총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김영기 총재가 사임 의사를 밝혀 후임자를 물색하게 된 것이다. 김 총재는 재임 기간 중 외국인 선수 제도에 변화를 두면서 많은 화제를 낳았다. 시즌 종료 후 두 달간 단체 훈련 금지, 숙소 폐지 등 다양한 정책을 만들기도 했다.

KBL은 2002년 이후 15년 만에 회원사 구단주를 총재로 선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초대 총재를 역임한 윤세영 SBS 회장이 처음이자 마지막 사례였다.

d5964@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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