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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청춘시대2' 박은빈, 드디어 밝혀진 '분홍 편지' 수신인

입력 : 2017-09-30 10:47:46 수정 : 2017-09-30 10: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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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벨에포크 앞으로 온 분홍 편지의 정체가 밝혀졌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청춘시대2’에는 조앤의 복수를 위해 벨에포크에 찾아온 괴한이 등장했다.

진명(한예리)을 흉기로 위협하며 벨에포크로 들어온 그는 하메들을 흉기로 위협해 손을 결박하기에 이른다. 조앤을 어떻게 아냐고 물으며 하메들을 협박하는 남성에게 분홍 편지의 존재를 알리자 그는 “그래서 조앤을 망가뜨린 게 누구야”라고 소리친다.

그는 “우리도 모른다”며 울부짖는 하메들에게 죠앤을 사진을 보여주며 “어떻게 하지? 다 죽여버릴까 효진아?”라는 혼잣말을 하고, ‘효진’이라는 이름을 들은 지원(박은빈)은 자신이 찾던 친구 문효진과 조앤이 동일인물임을 깨닫는다. 이를 모르는 하메들은 조앤에게 물어보라 소리치지만 남성은 지난 3월 효진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어진 회상 장면에서 등장한 조앤은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계속 나쁜 일만 생겼어”라고 말하며 “내가 할 때까지 해보고 나중에 부탁 하나만 들어줘. 사람 하나만 죽여줘”라는 말을 남긴다.

결국 남자는 지금이 ‘그 나중’이라며 지원을 데리고 나가려 하지만 하메들의 눈물의 만류로 홀로 벨에포크를 나선다.

결국 분홍 편지의 주인은 송지원이었다. 언론사 취업 준비를 포기한다며 찾아간 성민(손승원)에게 “기억은 안나지만 추론은 가능해. 3학년 여름방학쯤 송지원은 거짓말을 해댔어. 그 중 하나가 문효진에 대한 거였어. 이유는 몰라. 결국 문효진은 전학을 가게 돼. 그 후 문효진의 인생은 달라졌어”라고 말한다. 지원과 효진 사이에 벌어진 일이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분홍 편지 속 저주의 수신인은 지원이었던 것.

분홍 편지를 둘러싼 사건 이후 하메들은 자신의 주변을 돌아본다. 지원은 효진이 살던 집을 다시 찾아가 효진에 대한 이야기를 묻는다. 진명은 헤임달(안우연)을 찾아 나서고, 예은(한승연)은 호창(이유진)과 더 가까운 사이로 발전한다. 은재(지우)는 종열(신현수)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고, 조은(최아라)은 장훈(김민석)에게 “보고싶었다”고 말하며 마음을 표현했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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