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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여행’ 태런 에저튼, 매력 폭발 인터뷰 ‘킹스맨’ 상승세 박차

입력 : 2017-10-01 16:55:36 수정 : 2017-10-01 16: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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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킹스맨' 태런 에저튼이 '출발 비디오 여행'에 출연해 매력 만점 인터뷰를 진행했다.

1일 방송된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는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의 배우 태런 에저튼이 출연해 영화 개봉 소식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이날 태런 에저튼은 영화 속 함께 호흡을 맞춘 콜린 퍼스에 대해 “연기 선배로서 내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영화를 만들고 홍보하는 전 과정을 이해하는 데 많은 걸 알려주고 도와준 사람이다. 정말 훌륭한 친구”라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태런 에저튼은 이날 '자신의 매력 3가지를 말해달라'는 질문에 귀여운 대답을 전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태런 에저튼은 "내 입으로 매력 3가지를 말하라는 것이냐”며 “절대 말할 수 없다. 내가 잘난 것을 어떻게 내 입으로 말하냐”고 고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내가 연기했던 캐릭터를 통해서는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첫 번째는 에디의 순수함이다. 두 번째는 에그시처럼 명예로운 일을 중시한다는 점이다. 에그시는 자신감도 있고, 잘난 체를 하기도 하지만 옳은 일을 하는 사람이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로는 정말 뭘 얘기해야 할 지 모르겠다”면서도 “윙크로 하겠다. 에그시가 윙크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게 또 제 매력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지난달 27일 개봉한 '킹스맨: 골든 서클'은 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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