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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강기영, 드라마-영화 ‘종횡무진’ 연기 행보 주목 받는 이유

입력 : 2017-10-03 10:30:46 수정 : 2017-10-03 12: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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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연기 행보로 시선을 사로잡은 배우 강기영이 2017년 하반기에도 역시 맹활약을 예고했다.

강기영은 2015년 tvN ‘오 나의 귀신님’ 속 썬 레스토랑의 깐족 부주방장으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퍽!’ ‘돌아와요 아저씨’, tvN ‘싸우자 귀신아’, MBC ‘W’ ‘역도요정 김복주’ ‘세가지색 판타지-생동성 연애’, OCN ‘터널’, KBS 2TV ‘7일의 왕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여왔다. 특히 ‘싸우자 귀신아’에서는 소심한 미스터리 동아리 회장으로 이다윗(김인랑 역)과 코믹 케미를 선보이며 매력을 발산했고, ‘역도요정 김복주’에서는 이성경(김복주 역)의 배우가 꿈인 막내삼촌으로, ‘세가지색 판타지-생동성 연애’에서는 특유의 현실연기로, 또 ‘터널’에서는 5년차 강력계 형사로 최진혁(박광호 역), 김병철(곽태희 역)과 차진 호흡을 선보이며 명불허전 ‘존재감 요정’으로 활약했다.

그의 활약은 스크린에서도 이어진다. 강기영은 영화 ‘아빠는 딸’에서 현실감 넘치는 휴머니즘 연기를 선보이며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렇듯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강기영은 2017년 하반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며 배우로서 존재감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

현재 방송 중인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도 중요인물로 활약한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첫 방송 이후 바로 수목극 시청률 2위로 바짝 추격을 시작하는가 하면, 2049시청률에서는 전체 1등을 차지하는 등 어마어마한 위력을 드러내고 있는 바, 그 안에서 강기영은 극에 긴장감을 더하며 확실히 눈도장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에서는 국내 최대 금융 회사 대표 황유철 역으로 분해 젠틀하고 스마트한 매력은 물론, 카리스마 있는 야심가로서의 변신을 예고했다.

하반기 방송되는 작품을 통해 강기영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과는 180도 상반되는 진중하고 날카로운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더불어 영화 ‘너의 결혼식’에서 주인공들이 사랑의 결실을 맺는데 중요한 메신저 역할을 하는 근남 역으로, 유수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퍼즐’에서는 지승현(정도준 역)과 강렬한 연기 앙상블을 펼칠 것으로 개봉 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처럼 본인만의 매력에 안주하지 않고 다채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하며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강기영의 2017년 하반기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kwh0731@sportsworldi.com

사진=유본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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