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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터뷰] 에이프릴 "대박나게 해주세요… 보름달에 소원빌래요"

입력 : 2017-10-04 11:43:18 수정 : 2017-10-04 11: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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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이 추석을 맞아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먼저 레이첼과 채경에게 에이프릴로서 추석을 처음 맞는 소감을 물었다. 레이첼은 "한 번도 부모님과 떨어져서 지내본 적이 없다. 숙소생활로 가족과 떨어져 지내게 됐는데, 오랜만에 휴가를 받아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가족과의 시간이 더 소중해질 것 같아 기대된다"고 수줍게 소감을 전했다. 이어 채경은 "에이프릴로 데뷔하면서 가족들과 함께 내 노래를 함게 들을 수 있게 됐다. 무척 뿌듯하고 좋다"면서 "또 가족들과 함께 '정글의 법칙'을 볼 수 있어 좋다"고 웃음을 보였다.

민족 최대의 추석인 만큼 각자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궁금해졌다. 진솔은 "평소 고구마를 너무 좋아한다. 매년 추석마다 집에서 고구마전을 만들어 주는데, 고구마전이 정말 땡긴다"고 밝혔고, 채경은 "동태전과 LA갈비, 치킨이 먹고 싶다", 나은은 "송편이 먹고 싶다. 또 할머니가 해주시는 음식 다 먹고 싶다", 예나는 "동그랑땡을 너무 좋아한다. 또 추석인 만큼 송편을 먹고 싶다"고 침을 삼키며 먹킷리스트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보름달을 보며 어떤 소원을 빌고 싶냐는 질문에 레이첼은 "에이프릴 대박나게 해주세요"라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가족들, 멤버들 그리고 주위 사람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나은은 "에이프릴 이번 앨범 잘 되게 해주시고, 에이프릴을 항상 응원해주는 팬들 모두 건강하시고 올해 마무리 잘 했으면 좋겠다"고 남다른 팬사랑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 올해가 가기 전 꼭 이루고 싶은 소망에 대해 진솔은 "시상식 무대에 서고 싶다. 또 다른 그룹과 콜라보를 해본 적이 없다. 시상식에서 에이프릴만의 특별한 무대를 준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예나도 "연말 시상식에 나가고 싶다. 레드카펫을 밟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에이프릴 채원은 "모든 분이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 함께 먹으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추석인사를 전하며 "귀성·귀경길, 막히는 차안에서 에이프릴의 신곡 '손을 잡아줘'를 들으며 안전운전 하시길 바래요"라고 애교어린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에이프릴은 신곡 '손을 잡아줘'로 활동 중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DSP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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