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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톡] B.A.P "다년간의 월드투어, 인생관 달라졌다"

입력 : 2017-10-04 14:35:02 수정 : 2017-10-04 14: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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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B.A.P가 컬러시리즈로 또 한번의 성장을 이뤄냈다. 트렌드를 앞서가는 음악 스타일과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신선함을 선사, B.A.P의 음악을 하나의 장르처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최근 일곱 번째 미니앨범 '블루' 활동을 마친 B.A.P는 "컴백이란 단어는 늘 새롭다. 월드투어를 하면서 앨범을 준비했는데, 완성된 앨범을 세상에 선보일 때가 가장 기쁜 순간"이라고 밝히며 "투어와 앨범준비를 병행하면 힘들기 마련인데, 멤버들 모두 음악을 좋아해서 즐겁게 작업에 임할 수 있었다. 또 멋지게 활동을 마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블루'가 특별한 건 '느와르' '로즈'로 이어지는 컬러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앨범이었기 때문. 타이틀곡 '허니문'을 비롯해 '올 더 웨이 업' '리와인드'까지 총 세 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리더 방용국과 젤로가 참여했고, 내로라하는 유명 아티스트들의 손이 가득 담겼다. 덕분에 '블루'는 싱글앨범인데도 미니 혹은 정규앨범 못지않은 퀄리티와 풍성함을 자랑할 수 있었다.

B.A.P는 지난 1년간 진행한 컬러시리즈에 대해 "확실히 업그레이드했다. 컬러 시리즈를 통해 이전 앨범보다 성장한 느낌"이라고 강조하며 "예전 팀 색깔은 어리면서 강한 느낌이었지만, 이젠 성숙한 20대 청년의 느낌이 난다. 조금 더 고급스러워진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또 다년간 월드투어를 통해 얻은 점에 대해 B.A.P는 "투어를 통해 멤버간 호흡이 좋아졌다. 무대할 때마다 걱정이 없다"고 밝히며 "투어를 하면 전 세계를 돌아다니게 되지 않나. 그러다 보면 인생관도 달라진다. 우리가 한창 배울 게 많은 시기니깐, 그것보다 값진 경험이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공연을 많이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도 감사한 일이다. 공연을 통해 얻는 게 많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올해로 데뷔 6년차를 맞은 B.A.P는 "많은 일을 겪으면서 여섯 멤버와 대화를 굉장히 많이 했다. 지금도 대화를 많이 한다. 그러다 보니 팀워크가 탄탄해졌다"고 힘주어 말하며 "B.A.P로서 앞으로 더 많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다. 앨범도 계속 내고, 공연도 계속 할 예정"이라고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TS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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