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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조성하 "백정기 통해 새로운 희망 봤다"(인터뷰⑤)

입력 : 2017-10-07 10:31:00 수정 : 2017-10-07 10: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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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조성하가 드라마 '구해줘'를 통해 선보인 백정기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과시했다.

조성하는 OCN 드라마 '구해줘' 종영 인터뷰에서 "조성하란 배우에게 있어 백정기는 새로운 희망과도 같은 인물이다. 그렇게 표현하고 싶다"고 운을 떼며 "요즘 중견배우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이 평면적이다. 아버지, 형사 혹은 깡패 정도인데, 그런 역할들이 일상 아닌 일상이 되어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점에서 백정기란 캐릭터는 중견배우들에게 가능성을 열어준 역할이 아닐까 싶다. 다양성 있는 작품과 다채로운 캐릭터의 등장이 수많은 배우들과 만나 거대한 시너지를 불러일으켰으면 한다"면서 "조성하는 백정기를 통해 희망을 봤다"고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성하는 OCN 드라마 '구해줘'를 통해 사이비 교주 백정기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를 위해 조성하는 수십번의 탈색을 하며 백발을 완성했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흰색 의상을 걸치며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백정기를 탄생시켰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HB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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