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TV핫스팟] '청춘시대2' 박은빈 "매 순간이 행운이었다" 묘비명의 주인공?

입력 : 2017-10-07 10:46:41 수정 : 2017-10-07 13:39:39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청춘시대2’ 송지원(박은빈)은 8년 후 죽음을 맞이할까.

지난 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에서는 과거 기억을 모두 찾은 송지원(박은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문효진 삶을 어긋나게 한 것은 송지원이 아니었다. 한관영 선생님이었다.

한관영 선생님의 사은회 초대장이 배달되자 지원은 한관영의 딸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주소를 어떻게 알았느냐고 묻는다. “올 봄에 와서 적었다”는 말을 들은 송지원은 곧장 문효진이 살던 집으로 달려갔다. 문효진 역시 사은회 초대장을 받았고, 지원은 죽은 문효진이 자신과 함께 사은회를 가려 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지원은 문효진의 진짜 복수를 위해 사은회에 참석한다. 혼자 사은회를 찾은 지원은 문효진, 송지원 두 이름을 적었다. 죽은 친구의 복수에 나선 지원이 성공적인 복수를 할 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졌다.

다만 방송 후 이어진 에필로그가 찝찝함을 남겼다.

앞서 방송된 ‘청춘시대2’ 에필로그에서 하메 5인방의 묘비명이 공개된 바 있다. 한 묘비명에는 “매 순간이 행운이었다”라는 말과 함께 2025년으로 사망년도가 적혀 있었다. 출생년도로 짐작해 봤을 때 시청자들은 8년 뒤, 2025년 사망하는 것이 송지원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됐다.

또한 이날 에필로그에 등장한 어린 아이와 남자의 목소리도 의문을 증폭시켰다.

“엄마가 살던 집이에요?”라고 묻는 여자아이, 그리고 아이의 손을 잡고 나가는 남자의 목소리가 현재 송지원의 절친 임성민(손승원)의 목소리와 비슷하다는 후기가 줄을 잇고 있다.

죽은 친구의 복수를 위해 한관영을 찾은 송지원. 그런 송지원이 8년 후 죽음이라는 비극을 맞는 것인지. ‘청춘시대2’ 최종회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jgy9322@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