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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미래기술 체험관 티움, 웬만한 놀이공원보다 흥미진진

입력 : 2017-10-08 10:19:05 수정 : 2017-10-08 10: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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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SK텔레콤이 최근 을지로 본사 1층과 2층에 걸쳐 문을 연 최첨단 ICT 체험관 ‘티움(T.um)’은 아이들과 함께 오기에 매력적인 공간이다.

‘티움’은 테크놀로지∙텔레커뮤니케이션 등을 의미하는 ‘티(T)’와 뮤지엄(museum), 싹을 틔움 등의 ‘움(um)’을 결합한 이름. ‘New ICT 기술로 미래의 싹을 틔우겠다’는 SK텔레콤의 철학을 담고 있다.

1층은 현재관, 2층은 미래관으로 나뉘어져 있다. 현재관에는 현재 SK텔레콤의 각종 신기술로 가능한 증강현실(AR) 쇼핑과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를 통한 각종 가전 제어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커넥티드카 기술도 전시된다.

무엇보다 압권은 미래관이다. 현재관을 나오자마자 에스컬레이터를 미래로 향하는 공간으로 꾸며 실제 미래를 보여주는 영상과 결합시켜 관람객들이 이내 현재에서 미래로 들어가는 느낌을 충분히 살렸다. 2층으로 올라간 이후 4D 영화관 형태로 이뤄진 좌석에 탑승한 후 우주선과 해저탐험선을 경험하면서 증강현실(AR) 기기로 직접 지구와 충돌할 운석을 제거하는 작업까지 수행하다보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와있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한다.

아이들과 오기에 안성맞춤인 공간으로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일반인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티움’ 도슨트가 직접 안내를 해주고 현재관과 미래관을 모두 둘러보면 약 50분 정도 소요된다.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최근 SK텔레콤 을지로 본사 1층에서 ‘티움’ 공식 개관 기념식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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