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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플러스 배터리 팽창, 조기 단종?

입력 : 2017-10-08 10:19:44 수정 : 2017-10-09 15: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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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최근 출시된 아이폰8 플러스에서 잇달아 배터리 팽창 현상이 발생해 우려를 낳고 있다.

애플 측은 최근 이에 대해 진상 조사에 본격 착수해 원인 규명에 나선 상황이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이 출시와 동시에 잇달아 폭발 등 배터리 문제로 단종된 것처럼 이번 애플의 아이폰8 플러스 배터리 팽창 현상 역시 꽤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아이폰8 플러스 배터리 팽창 현상은 대만에서 처음 발견됐다. 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아이폰8 플러스를 구매한 소비자가 사흘 후 충전하던 중 제품이 갑자기 부풀어 오르며 디스플레이와 본체 사이가 벌어졌다. 이후 일본에서는 구입 후 포장 상자를 개봉한 이후 디스플레이가 본체와 벌어진 현상이 확인돼 역시 SNS를 통해 공개됐다. 중국과 캐나다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신고되는 상황이다.

아직 폭발 등 더욱 심각한 문제로 이어지고 있지는 않지만 애플로서는 악재를 만난 셈이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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