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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스타] 천우희, 그가 공개한 '유년시절' '친구' '주량'

입력 : 2017-10-14 09:00:00 수정 : 2017-10-14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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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배우 천우희의 첫 안방극장 데뷔는 성공적이었다. 천우희는 지난달 26일 종영한 tvN 드라마 ‘아르곤’에서 막내 기자 이연화 역을 맡았다. 극 중 천우희는 특유의 낙천적인 캐릭터를 보여주며 안정적으로 안방극장 신고식을 마칠 수 있었다.

천우희는 영화계에서 더 유명하다. 그는 2004년 영화 ‘신부수업’과 2009년 ‘마더’ 등에 출연했으며 2011년 ‘써니’를 통해 본격적으로 인지도를 알리기 시작한다. 2014년 독립영화 ‘한공주’를 통해 그해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게 된다. 이어 ‘카트’ ‘뷰티 인사이드’ ‘해어화’ ‘곡성’ ‘어느날’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 그가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인다.

천우희는 최근 언론을 만나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 가운데 평소 잘 공개하지 않았던 ‘사는 이야기’에 대해 말을 꺼냈다. 경기도 이천 출신인 천우희는 유년시절에 대해 먼저 공개했다. “(지금은 독립했지만) 닭, 개, 키우고 그랬다. 거기 생활이 너무 좋았다. 집 주변에 뭐가 거의 없다. 자연하고 어우러져 있다. 안정감이 있어서 너무 좋다. 지금도 일주일에 한 번은 내려간다”고 말했다. 

이어 음주에 대한 이야기를 물었다. 천우희는 “회식하는 날은 ‘날이다 싶어서’ 마시는 편이다. 평소 친구들이랑은 맥주 한 잔 두 잔 정도 마시는 편이다. 되게 소소하게 보내는 편”이라고 했다.

친구들과 만날 때 생긴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최근 친구들과 이태원에 편하게 갔는데 많은 분들이 (나에게) 얘기를 거셔서 친구들한테 오히려 미안했다. 앞으로 친구들을 위해 신경을 써주고 싶다. 그래서 집에서 만나기도 한다”고 했다.

천우희는 10월 중 이수진 감독의 새 영화 ‘우상’ 촬영에 돌입한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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