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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FC, 김대의 감독 선임…"공격 축구할 것"

입력 : 2017-10-13 18:51:02 수정 : 2017-10-13 18: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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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도현 기자] 수원 FC가 새로운 사령탑을 맞이한다.

수원 FC는 13일 “6김대의 전 매탄고 감독에게 감독직을 맡긴다”고 밝혔다. 구단은 지난 8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신임 감독 선임 작업에 들어갔다. 60명 내외의 인물을 후보군으로 정해 자체 감독추천위원회와 이사회 등 몇 차례의 검증 과정을 겪으며 김대의 감독을 최종 선임했다.

이번 감독 선임에 대해 수원 FC는 “K리그 클래식으로 재진입 하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다시 준비해야한다는 공통된 의견에 따라 새 사령탑 선임의 제1원칙을 변화로 두었다”며 “그동안 보여드린 우리의 빠른 공격 축구를 이어갈 수 있는 적임자를 물색했다”고 설명했다.

김대의 신임 감독을 두고 화려한 선수 시절에 비해 지도자로서의 경험이 부족하다는 우려로 인해 최종 선임까지 고심했으나 최종 영입 협상시 40대의 젊은 감독의 의욕과 패기, 감독으로서의 확고한 철학을 통한 형님 리더십으로 선수단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먼저 초보 감독의 검증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수원 FC 제3대 감독으로 선임해 준 구단에 감사하며 선수 시절에 추구했던 성실함과 간절함에서 나오는 포기하지 않는 공격 축구를 만들어 팬들의 사랑을 받는 시민구단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d5964@sportsworldi.com

사진=수원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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