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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처 논란' 매튜, 2경기 출장 정지·벌금 200만원

입력 : 2017-10-13 19:41:42 수정 : 2017-10-13 19: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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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도현 기자] 돈을 세는 제스처로 논란을 일으킨 매튜(수원삼성)가 징계를 받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의 축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지난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이동국에게 돈을 세는 동작을 한 매튜에게 2경기 출장 정지, 벌금 200만원의 징계를 결정했다.

매튜는 해당 경기에서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33분 이동국이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장호익에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자 이동국에게 다가가 돈을 세는 듯한 제스처를 했다. 당시 이동국은 매튜의 도발에도 흔들리지 않고 동점골을 기록했고 두 팀은 1-1로 비겼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기준 제3조는 선수의 폭언, 모욕 등 행위에 대해 2경기 이상 5경기 이하의 출장정지 또는 200만원 이상의 제재금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상벌위는 이날 대구FC에 제재금 1000만원을 부과했다. 대구는 지난달 3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심판과 다른 팀을 비방하는 다량의 현수막과 피켓이 반입돼 게시되는 것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

K리그 챌린지 안산 그리너스의 정현식(27)은 8일 부천과의 경기에서 전반 12분 상대 다리를 밟는 난폭한 행위로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d5964@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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