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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톡★스타] '너의 췌장' 하마베 미나미 "영화제 초청 처음, BIFF라 좋다"

입력 : 2017-10-16 09:19:31 수정 : 2017-10-16 1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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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최정아 기자] 일본의 ‘청순 아이콘’ 하마베 미나미가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 참석 소감을 밝혔다.

최근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홀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난 일본 여배우 하마베 미나미는 “부산은 처음 방문했다”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하마베 미나미는 “영화제에 참석하는 것도 그렇고 영화제에 초청을 받은 것, 한국에 오는 것도 처음이다. 처음으로 오게 된 영화제가 부산국제영화제라서 매우 좋다고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다. 영화제를 즐기고 즐거운 기억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초청 소감을 밝혔다.

하마베 미나미가 주연을 맡은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스스로를 외톨이로 만드는 나(키타무라 타쿠미)와 학급 최고의 인기인 그녀(하나베 미나미), 전혀 접점이 없던 두 사람이 우연히 주운 한 권의 노트를 계기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을 공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 드라마.

주연을 맡은 하마베 미나미는 드라마 ‘그 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NHK 연속 드라마 ‘마레’, 영화 ‘극장판 요괴 워치: 하늘을 나는 고래와 더블세계다냥!’ ‘사키’ ‘악인’ 등에 출연한 실력파 배우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일본의 떠오르는 국민 여동생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하마베 미나미는 “제가 연기한 사쿠라는 중병을 앓고 있어 어두움이 있다. 하지만 진정 마음으로부터 웃을 수 있는 미소를 표현하기 위해 신경썼다”라고 연기에 중점을 둔 부분을 설명했다.

이어 “꽃이 피는 변화에 있어서도 그 향기나 색, 그 계절에서만 알 수 있는 것을 진심으로 아름답다고 느낄 수 있었다”며 “지금은 일주일이 지나가는 것도 아쉽게 생각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한 “이렇게 사쿠라라는 소녀를 만나게 되고 연기하게 되고 좋은 영향을 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뒤 오는 25일 한국에서 정식 개봉한다.

cccjjjaaa@sportsworldi.com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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