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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스타] 갓세븐 잭슨 “뮤직비디오 촬영, 홍콩 태생인 나도 처음 가보는 곳에서 진행”

입력 : 2017-10-18 09:19:08 수정 : 2017-10-18 09: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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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새 앨범 ‘7 for 7’으로 돌아온 그룹 갓세븐이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밝혔다.

지난 11일 갓세븐은 서울 성수동 인근 스튜디오에서 새 앨범 ‘7 for 7’ 발매 기념 인터뷰를 열었다. 갓세븐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유 아(You Are)’의 뮤직비디오에는 홍콩의 서정적인 분위기와 이국적인 풍경이 동시에 담겼다. 이날 갓세븐 멤버들은 새 앨범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각자 다른 뮤직비디오 촬영 소감을 밝혔다.

먼저 유겸은 “비가 매우 많이 내렸다. 태풍이 지나가고 난 후여서 구슬비가 계속 내렸다. 비가 그치면 찍고, 다시 기다리고를 반복했다”며 촬영의 고충을 털어놨다.

반면 뱀뱀은 “배를 타고 섬에 들어가서 촬영했는데, 정말 오랜만에 ‘연습실이 아닌 공간’에서 일곱 명이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JB와 잭슨은 배경이 된 홍콩의 새로운 모습을 설명했다. JB는 “홍콩하면 ‘화려하다’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되는데, 반대로 숲속이나 홍콩의 새로운 면을 알 수 있는 장소에서 촬영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잭슨은 “홍콩에서 태어났지만, 나도 처음가보는 곳들이었다. 깜짝 놀랐다. 화려한 쇼핑몰, 사람 많고 복잡한 곳들을 피해서 골목에서 찍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절벽 다이빙에 도전한 마크의 모험담도 펼쳐졌다. “다이빙을 하기위해 절벽 위에 올라갔는데, 처음엔 엄청 긴장했다. ‘멋있게 뛰어야지’ 마음먹고 네 번 정도 뛰었다. 찍다가 헬리캠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있었는데 내가 물 속에 들어가서 찾았다”고 말하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에 멤버들은 박수를 보냈고, 잭슨은 “마크 다이빙 실력 자랑하려고 이야기 하는거다”라고 덧붙이며 또 한번 웃음을 터트렸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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