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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10-18 18:38:26, 수정 2017-10-19 00:57:47

때론 귀엽게 때론 오싹하게… 핼러윈 축제 즐길 사람 여기 붙어라

레저업계, 페스티벌·퍼레이드 등 다양한 즐길거리 마련
  • [전경우 기자] 10월의 마지막 밤, 이른바 핼러윈은 기원전 500년경 아일랜드 켈트족의 풍습인 삼하인(Samhain) 축제에서 유래했다. 90년대부터 미국을 통해 국내에 도입된 핼러윈 문화는 지나친 상업주의 등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이제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일종의 ‘명절’이 됐다. 해외 생활을 경험한 젊은층과 국내에 체류중인 외국인들에게도 핼러윈은 가을밤을 화끈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날이다. 본격적인 핼러윈 시즌에 접어든 레저업계는 20-30세대를 겨냥한 ‘오싹함’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손님을 위한 ‘귀여움’을 함께 내세운 다양한 즐길거리를 쏟아내고 있다. 

    ▲에버랜드
    올해 새롭게 조성한 약 10만㎡(3만여평)의 공포도시 ‘블러드시티’를 비롯해 핏빛 꽃들이 만발한 ‘레드 플라워 페스티벌’, 공포체험 시설 ‘호러메이즈’ 등의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에버랜드 동물원에서는 거미, 전갈, 지네, 박쥐 등을 오는 11월 5일까지 전시해 산왕거미, 호랑거미, 나무거미, 타란튤라 등 다양한 거미와 17종의 희귀 절지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롯데월드
    내달 5일까지 핼러윈 축제 기간으로 지정한 롯데월드는 가을 내내 화려한 퍼레이드와 함께하는 핼러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밤이 되면 붉게 변하는 매직캐슬을 중심으로 좀비들이 배회하는 매직 아일랜드 주변은 핼러윈 당일 서울에서 가장 으스스한 풍경이 펼쳐질 전망이다. 석촌호수 주변을 시뻘겋게 물들인 단풍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
    10월 한달 간 매주 주말 12시에 메인수조 앞에서 ‘핼러윈’이라는 단어를 크게 외쳐 가장 큰 데시벨을 기록한 손님에게 얼라이브 스타 야간권 티켓(2인)을 제공한다. 28일과 29일에는 1박 2일 동안 ‘핼러윈 축제 아쿠아 캠프’가 진행된다. 밀랍인형 전시관 얼라이브 스타는 호러 콘셉트로 변신하며 귀신들과 함께하는 공포 미션도 준비했다.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핼러윈 관련 이벤트를 이어간다. 핼러윈 복장을 입고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오션월드 종일권을 2만원에 살 수 있다.

    ▲상하농원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할로윈 축제 ‘상하농원 유령 대소동’을 연다. 기존 테마파크의 할로윈 이벤트와는 달리, 전북 고창 청정 자연 속에서 농원만의 맞춤형 할로윈 데이를 경험할 수 있고 로컬 푸드를 활용한 호박라떼, 복분자 피 주스, 손가락 쿠키 등 기념 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시티호텔마포
    핏빛으로 물든 풀장, 수혈팩에 담긴 칵테일, 번쩍이는 호박 램프 등으로 꾸며진 ‘핼러윈 나이트 풀파티’를 27일 밤 개최한다. 거미줄, 박쥐 모빌, 할로윈 콘셉트 사이니지 등 아기자기한 소품부터 깜찍하고 섹시한 헤나 타투, 실감 넘치는 분장까지 풀파티에 입장한 순간부터 즐길 수 있는 것들이 가득하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27일 저녁 6시부터 새벽 1시까지 핼러윈 콘셉트로 꾸며진 로비라운지에서 특별 메뉴와 무제한 와인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파티를 연다. 직원들 역시 핼러윈 복장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핼러윈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특별한 디저트와 양고기 통 구이, 통 호박구이와 각종 주류를 무제한 즐길 수 있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
    27일과 28일 이틀 간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핼러윈 파티를 실시한다. 해피 핼러윈 아워 또는 핼러윈 세트 메뉴 중 선택할 수 있는데, 가면을 착용하고 자유롭게 노래 실력을 뽐내는 ‘가면 가왕’ 콘테스트에 참가하면 호텔 숙박권, 레스토랑 식사권 등 풍성한 경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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