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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리버풀] 손흥민, 드디어 EPL 첫 골 신고

입력 : 2017-10-23 00:58:11 수정 : 2017-10-23 00: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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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드디어 터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23일(한국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EPL 9라운드 리버풀전에서 리그 마수걸이 골을 터트렸다.

이날 손흥민은 해리 케인, 델리 알리, 크리스티앙 에릭센과 함께 공격 라인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초반부터 토트넘은 리버풀을 몰아붙였다. 전반 4분 만에 케인의 득점이 터졌다. 기세를 탄 토트넘은 전반 12분 손흥민이 연이어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골 결정력이 돋보였다. 돌파한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리버풀 골문을 갈랐다. 이번 득점으로 손흥민은 시즌 2호 골을 달성했다. 지난달 14일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도르트문트(독일)전에서 시즌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지만 EPL에선 골 신고가 늦었다. 손흥민은 3분 후 단독 찬스를 다시 잡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깝게 골포스트를 맞추고 말았다. 몸놀림이 가벼워 보인다.

한편 토트넘은 전반 종료 직전 알리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3-1 리드를 잡고 있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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