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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최종전, 28일~29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서 개최

입력 : 2017-10-26 10:10:38 수정 : 2017-10-26 10: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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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마침내 마지막 경기만 남겨놓고 있다.

올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 경기가 오는 28∼29일 이틀 동안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길이 4.346㎞)에서 더블라운드로 7라운드와 8라운드를 동시에 진행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올해 총 8번의 경기 중 6번의 경기를 끝내고 2일 연속으로 결승전이 진행된다.

먼저 총 6번의 경기를 마무리한 ‘Cadillac 6000 클래스’는 연이어 진행되는 2번의 결승에서 시즌 챔피언이 결정된다. 챔피언십 포인트는 예선, 결승 모두 1위를 했을 경우 최대 29점까지 한 경기에서 획득할 수 있다. 이에 현재 드라이버 포인트 1위와 2위를 각각 차지하고 있는 조항우(아트라스BX 레이싱)와 이데유지(엑스타레이싱)의 라이벌 대결로 진행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두 선수의 포인트 차는 8점으로 언제든 순위 변동이 가능한 포인트다.

시즌 우승팀을 뽑는 팀 챔피언십은 ‘Cadillac 6000 클래스’에 올해 총 15개 팀이 도전했다. 이 중 지난 경기에서 1∼3위를 모두 차지한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이 현재 232점의 포인트를 획득하며 강력한 우승팀 후보다. 2위인 엑스타 레이싱 팀은 선두에 95점 뒤져있다. 그 뒤를 이어 씨제이 로지스틱스 레이싱이 68점을 기록하고 있다.

‘ASA GT-1’클래스에서는 6번의 경기 동안 6명의 챔피언이 나올 만큼 치열한 시즌 챔피언 다툼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혼전 속에서 단 1경기만을 남겨놓고 5명의 레이서가 시즌 챔피언을 거머쥘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현재 드라이버 포인트는 김종겸(서한퍼플-블루)이 108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장현진(서한퍼플-블루), 정회원(서한퍼플-레드), 서주원(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김중군(서한퍼플-레드)이 각 101점, 93점, 85점, 83점을 챙긴 상태다.

ASA GT-1 클래스 팀 챔피언십은 6전을 마무리한 현재 서한퍼플-블루가 209점으로 1위에 유력하지만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탄력을 받고 있는 서한퍼플-레드가 1위에 33점 뒤진 176점으로 뒤를 쫓고 있다.

한편, 이번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은 XTM을 통해 생중계 된다.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 설명=‘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이 오는 28∼29일 이틀 동안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CJ슈퍼레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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