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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임직원, 건설업 특성 살린 재능기부로 이웃사랑 실천

입력 : 2017-10-26 15:55:26 수정 : 2017-10-26 15: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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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강민영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26일 부산시 남구 문현동 및 우암동 일대를 방문해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산 경남 지역 현장의 롯데건설 임직원 20여명은 부산 남구청이 추천한 4개 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롯데건설은 2016년 4월 부산 남구청과 봉사활동 협약을 맺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이날 시행한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은 세대 내 노후시설을 보수 및 교체하는 작업으로 외부 누수, 내부 단열 및 도배, 바닥 장판, 주방 싱크대 공사 등이 이뤄졌다. 또한, 롯데건설은 각 세대에 가스레인지, 세탁기, 밥솥 등 실용적인 지원물품도 전달했다. 한편, 김승녕 부산남구 안전도시국장이 이날 봉사활동 현장을 방문해 참가자를 격려하며 문패 현판식 및 지원물품 전달식에 참석 했다.

롯데건설은 전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한 급여만큼 회사가 돈을 기증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로 마련된 ‘샤롯데 봉사기금’을 조성해왔다. 매칭그랜트 제도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재원으로 샤롯데 봉사단이 그 동안 자율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샤롯데 봉사단은 2011년 18개의 봉사팀으로 시작해 나눔의 즐거움을 회사 전체로 전파하며 160여개의 자발적인 봉사팀으로 확대되었다. 각 봉사팀은 자율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도배, 장판교체는 물론 보일러 교체, 누수 보수 등 건설업에 맞춘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이나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무료급식, 체험학습, 문화공연행사 등의 활동을 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나의 기업문화로 정착시켰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기업의 영속적인 발전이 안정된 사회기반이 구축될 때 가능한 만큼 단순히 건축물을 짓는 건설사 본업을 넘어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을 고민했다”며 “앞으로도 샤롯데 봉사단을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파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mykang@sportsworldi.com

롯데건설 임직원과 부산 남구청 관계자들이 단체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롯데건설 직원들이 외부 도장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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