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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맨유] '손톱' 손흥민, 평점 6.9… 팀 4번째

입력 : 2017-10-29 01:22:28 수정 : 2017-10-29 10: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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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손흥민(25·토트넘)의 성적표는 6.9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뛰는 손흥민이 28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7-2018 EPL’ 10라운드 맨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서 62분을 소화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고 팀은 0-1로 패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 23일 EPL 리버풀전 리그 1호 골, 26일 리그컵 웨스트햄전 도움 2개에 이은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사냥에 아쉽게 실패했다.

이날 손흥민은 팀 주포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탓에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다. 활발히 공격을 펼쳤지만 정교함이 아쉬웠다. 전반 16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중앙으로 쇄도해 슈팅까지 날렸지만 크리스 스몰링의 수비벽에 막히는 불운도 있었다. 슈팅은 여러 차례 퍼부었지만 전체적으로 팀 공격이 매끄럽진 못했다.

유럽축구 통계 전문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9점을 줬다. 이는 토트넘 선수 중 네 번째에 해당한다. 몇 차례 선방을 펼친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팀 내 가장 높은 7.3점을 받았다. 이어 수비수 벤 데이비스, 2선 공격수 크리스티앙 에릭센이 나란히 평점 7.2점을 챙겼다.

맨유 선수 중에서는 손흥민의 슈팅을 막아낸 스몰링이 7.9점으로 가장 좋은 높았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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