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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10-31 15:38:29, 수정 2017-10-31 15:38:29

삼성전자, 분기 사상 최대 실적! 매출 62조에 영업이익 14조 사상 최대

  • [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삼성전자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삼성전자가 31일 발표한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 62.05조원에 영업이익 14.53조원이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사상 최대 실적이다.

    3분기 매출은 메모리 시황 호조 지속과 플렉서블 OLED 패널 판매 확대로 지난해 3분기 대비

    약 30%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반도체 사업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고, 스마트폰 판매도 회복되면서 지난해보다 9.3조원 증가했다. 앞서 올해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 영업이익은 0.47조원 늘어났다.

    각 부문별로 보면, 3분기 반도체 사업은 매출 19.91조원과 영업이익 9.96조원을 달성했다. 반도체는 현재 삼성전자의 효자 품목이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 정도지만 영업이익에서는 절반을 뛰어넘는다. 삼성전자는 내년까지 밝게 전망하고 있다.

    3분기 디스플레이 사업은 매출 8.28조원, 영업이익 0.97조원을 기록했다. 특히 LG전자와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부문이다. 삼성전자 내부적으로 3분기에 OLED 부문에서 주요 고객사의 플래그십 신제품 출시로 플렉서블 제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나, 신규 OLED 라인 증설에 따른 비용 증가와 리지드(Rigid) OLED와 LCD 패널 간의 가격 경쟁 심화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일단 4분기 전망은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올해 갤럭시노트8 열풍의 중심에 선 IM 부문은 3분기 매출 27.69조원에 영업이익 3.29조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체에서 절반을 차지하고 있지만 영업이익은 반도체와 비교하면 저조하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8 출시와 갤럭시 J 시리즈 판매 호조로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은

    증가했지만 중저가 제품의 비중이 높아져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전반적인 성장세를 예상하고 있지만 수익성 회복이 관건이다.

    마지막으로 CE(가전)부문은 3분기에 매출 11.13조원, 영업이익 0.44조원을 나타냈다. 매출은 확대했지만 일부 비용 상승 등의 요인으로 이익은 감소했다는 자체 분석이다. 내년에는 월드컵과 동계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TV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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