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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웃고 아틀레티코 울고… 죽음의 조는 역시 뜨겁다

입력 : 2017-11-01 09:30:51 수정 : 2017-11-01 09: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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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죽음의 조는 가히 ‘죽음’의 경쟁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로마 원정에서 대패를 당했다. 첼시는 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4차전 AS 로마와의 원정경기에서 0-3 대패를 당했다.

이로써 승점 추가에 실패한 첼시는 2승 1무 1패(승점 7)에 머물며 승점 3을 더한 로마(승점 8)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C조는 이번 챔피언스리그 죽음의 조로 불린다. 리그의 강호 세 팀이 한 조에 속했다. 첼시, 로마를 비롯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강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까지 참전하며 16강 진출 경쟁에 불이 붙었다. 그러나 의외로 초반은 2강 체제가 뚜렷하다. 로마와 첼시가 1위를 두고 다투는 가운데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팀 아틀레티코가 승점 3으로 의외로 부진하다. 아틀레티코는 같은 날 카라바흐(아제르바이젠) 언정에서 1-1로 비겼다. 아직까지 챔스 승리를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이대로 순위가 유지된다면 로마와 첼시가 16강 토너먼트에 오르게 되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유로파리그로 떨어지게 된다. 남은 2경기에서 반전은 일어날까.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로마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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