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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11월 9일 기습 컴백… 감성 발라드 다시 한번

입력 : 2017-11-02 10:07:53 수정 : 2017-11-02 10: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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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가수 황치열이 11월 9일 컴백을 선언했다. 황치열표 감성 발라드로 가을 가요계의 대미를 장식할 전망이다.

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 측은 “황치열이 9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형태의 신곡을 공개한다. 황치열의 대표곡 ‘매일 듣는 노래’를 잇는 짙은 감성의 발라드곡으로, 그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는 연장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곡 발표는 지난 6월 발표한 미니앨범 ‘비 오디너리(Be Ordinary)’ 이후 5개월 만이다. 데뷔 10년만에 발표한 첫 미니앨범 ‘비 오디너리’의 타이틀곡 ‘매일 듣는 노래’는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휩쓴데 이어 남자 솔로가수로는 2013년 조용필의 ‘헬로’ 이후 4년 만에 최다 판매량인 13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또한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KBS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음원, 음반, 음방을 올킬하는저력을 발휘했다. 이처럼 황치열은 올 상반기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믿고 듣는 최고의 남성 보컬리스트로 우뚝 섰다.

11월은 시상식을 방불케 할 정도로 인기가수들의 컴백이 대거 예고된 상황 속에 황치열이 또 다시 저력을 발휘하며 음원차트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9일 오후 6시 공개.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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