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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덕과 제주 아울렛이 만났다… '슈퍼 그레잇'

입력 : 2017-11-03 13:26:31 수정 : 2017-11-03 13: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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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팬심을 기다린다.

제주는 5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7라운드 마지막 홈 경기에서 수원 블루윙즈와 격돌한다.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제주는 멈추지 않는다. 현재 2위인 제주(승점 65점)는 이날 경기서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경우 2년 연속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을 확정 짓는다.

이날 제주는 ACL 본선 직행 티켓뿐만 아니라 그라운드 안팎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감사이벤트를 통해 올 시즌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다. 먼저 익사이팅존에서는 경기 시작 전, 선수들의 워밍업 후 제주 선수들로부터 직접 사인볼과 사인을 받고, 기념 사진촬영도 함께 할 수 있다.

킥오프 전에는 선수단의 경기력 및 성적 향상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첨병 역할하고 있는 제주의 Real Hero를 모두 초대해 선수단 에스코트와 함께 팬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경기 종료 후에는 제주 선수단 전원이 N석으로 올라가 팬들과 함께 같이 호흡하며 하이파이브 등 마무리 인사를 나주며 2017시즌을 마감한다.

스페셜 프로젝트 ‘별난 박스’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별난 박스’는 당첨 100%를 보장하는 랜덤박스 이벤트다. 구입비 5000원이면 선수 애장품, 후르츠 그라, 유니폼, 사인볼, 모자, 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을 만끽할 수 있다. 이창민의 국가대표 지급용 카라 티, 류승우의 X17.1 SG 축구화 등 제주 선수단 전원의 애장품이 모두 팬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OUR JEJU’는 시즌 2로 돌아왔다. ‘OUR JEJU’는 홈경기 당일 제주월드컵경기장 E석 광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 관련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대형 아울렛 행사다. 특히 ‘OUR JEJU’에서 판매되는 물품은 팬샵에서 판매하는 기존의 머천다이즈 상품이 아닌 대부분 선수 실착 및 지급용으로 지난 시즌 1 행사 당시 엄청난 반응을 이끌어냈다.

‘2만원의 행복’도 팬들의 손길을 기다린다. 매표소 옆에서 사용료 2만원을 내고, 선수 실착 용품·구단 상품을 제주를 사랑하는 만큼 바구니에 가득 채워 가져가면 된다.

제주 관계자는 “올해 제주 선수단과 Real Orange 12 프로젝트가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를 보답하기 위해 마지막 홈경기에서 팬들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제주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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