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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프로레슬러 요시코, 12월 로드FC 출전… MMA 3연승 도전

입력 : 2017-11-06 10:00:02 수정 : 2017-11-06 10: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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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지난 2월 XIAOMI ROAD FC 036을 통해 로드FC에 도전한 요시코(24, SEAdLINNNG)가 다시 돌아온다. 요시코는 오는 12월 23일 개최되는 XIAOMI ROAD FC 045 XX(더블엑스)에 출전한다.

요시코는 일본에서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프로레슬러다. 과거 상대 선수와 사전에 합을 맞춰 경기를 치르는 프로레슬링의 일반적인 룰을 무시하고 상대 선수에게 안면함몰 등 심각한 부상을 입히는 사건으로 일본을 떠들썩하게 했다.

프로레슬러인 요시코가 종합격투기에 처음 도전한 것은 지난 2월이다. XIAOMI ROAD FC 036에 출전했던 요시코는 당시 "프로레슬링 무대에서는 나의 기술을 받아낼 선수가 없어서 아쉬움이 있었다. 그것이 ROAD FC에 도전하게 된 이유이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강력한 경기 보여줄 것이다"라는 포부를 전해 화제가 되었다.

요시코는 ROAD FC에서 천선유(28, 팀파이터)와 치른 2번의 MMA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었다. 특히 2차전에서는 1차전에 비해 향상된 그라운드 실력을 과시하며 종합격투기 파이터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한 바 있다.

현재 요시코의 상대는 미정으로 대회사는 더욱 신중하게 요시코의 상대를 물색하고 있다. 요시코의 상대가 확정 되는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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