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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AI기반 이미지 검색 '쇼핑 카메라' 선봬

입력 : 2017-11-06 18:37:57 수정 : 2017-11-06 18: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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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인터파크가 AI(인공지능)기반 이미지 검색 쇼핑 서비스를 선보인다.

인터파크는 이미지 검색을 통해 사진 속 상품의 구매처를 찾는 서비스인 ‘쇼핑 카메라(사진)’를 지난 한 달여 간의 베타 서비스 끝에 정식으로 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인터파크의 ‘쇼핑 카메라’는 스마트폰에 저장돼 있거나 또는 즉석에서 촬영한 이미지를 쇼핑몰 내의 상품 이미지와의 비교 검색을 통해 가장 유사한 상품을 찾아주는 AI 기반의 서비스다.

유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업체들이 패션과 잡화 상품에 주로 국한된 서비스 영역을 제공하는 것과는 달리 인터파크는 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모든 상품에 대해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검색 결과로 제시되는 추천 상품 리스트들 가운데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상품 정보 화면으로 이동하면 ‘톡집사’ 서비스를 통해 곧바로 최저가 검색을 검색할 수 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이미지 검색이 AI 기반 서비스이기 때문에 누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학습을 통해서 그 정확도가 높아지는 측면이 있다”며 “서비스 초기 보다는 시간이 지날수록 보다 정확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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