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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11-07 11:00:00, 수정 2017-11-07 11:00:00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박성현, "가문의 영광이다"

  • 스포츠월드=배병만 기자]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소속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대표 이성환)을 통해 7일 인터뷰 내용을 전해왔다.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소감은.

    “너무 갑작스럽게 접한 결과라 어리둥절하고, 아직까지 실감이 나지 않는다. LPGA 데뷔를 하면서 스스로 세웠던 목표보다 빠르게 올라온 것 같아서 마음의 무게가 조금 무겁기는 하지만 더욱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기게 되는 것 같다.”

    -목표로 잡았던 시기보다 빠른 결과를 얻었다. 어떤 것들이 이런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하는지.

    “자만하지 않고 계속해서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했던 게 목표를 빨리 이룰 수 있었던 이유가 아닐까 싶다. 앞으로도 항상 이런 마음을 유지하면서 골프를 치도록 노력하겠다.”

    -‘세계랭킹 1위’는 본인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이전에도 인터뷰 때 한 번 이야기를 했었는데, 말 그대로 ‘가문의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LPGA에 먼저 진출했던 선배들이 세계랭킹 1위를 할 때 ‘언제 저 자리에 갈 수 있을까’, ‘세계랭킹 1위를 하면 어떤 기분일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부럽고 궁금했었는데, 막상 세계랭킹 1위 자리에 오르니 마음의 무게가 무거워지는 것 같다. 이전에 1위를 차지했던 선배들이 새삼 대단하다고 느껴지고, 정말 가문의 영광이다.”

    -올해의 선수 포인트, 평균타수에서도 2위를 달리고 있는데, 이 부분들까지 1위가 되면 대기록 달성하게 된다. 남은 두 경기에 대한 각오가 남다를 듯 한데.

    “솔직히 아니라고 말하고 싶지만 부담이 많이 되는 게 사실이다. 정말 남은 대회가 2개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 기회가 많이 없다. 그렇지만 1위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남은 두 대회에서도 한 홀 한 홀 집중해서 경기를 풀어나가고 싶다.” 

    man@sportsworldi.com

    사진=세마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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